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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학도 새싹들



안녕하십니까 저는 건축학과 1학년 안현입니다.

저는 건축학과에 지원하고 싶어서 지원했는데 제가 기대한 만큼 재밌는 과제들이 많았고 ,힘든 과제들도 많았습니다. 처음 입학할 때, 혹시나 내가 미술적 재능이 없으면 어쩌지? 하는 생각이 정말 컸는데, 모두가 처음 배우고, 처음 경험하는 것들이라 그런 걱정들이 크게 상관이 없었습니다. 학과 체험을 와서 수학을 잘 해야 하나? 미적 감각이 뛰어나야 하나? 라는 걱정을 많이 하는 친구를 봤는데, 정말 걱정 많이 안 하셔도 되고, 저처럼 흥미 하나만으로도 잘 해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1년 동안 배운 것을 생각해 보면, 힘든 과제를 해내고 나서 내가 이만큼 해냈구나 하는 성취감도 느껴보고, 과제가 잘 안 될 때는 멘탈도 나가고 하면서 정말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힘든 만큼 알찼다고 생각하기에 후회는 없고, 여러분도 그럴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건축학과 선배들에 대한 무서움이 있었는데 후배라고 무시하거나 하대하지 않으시고 잘 대해주시고 좋은 분들이라 흔히 똥군기라 하는 것에 관한 것은 아예 없다고 생각하면 될 거 같습니다. 학과 생활을 하다가 궁금한 점이 생기고, 곤란한 일이 생길 때 선배님들에게 물어보면 잘 대답해주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건축학과 1학년 고민지입니다!

지금까지 1학년 학과 생활을 하면서 초반에는 뭐든 다 처음 배워보는 거라 많이 낯설기도 하고 뭘 어떻게 해야 할지도 몰랐는데 교수님께서 너무 잘 가르쳐 주시기도하고 모형이나 제도하는 것도 물론 만드는 과정은 힘들었지만 만들고 난 후 완성된 모습을 보면 이걸 다 내가 만들었다는 점에 뿌듯하기도 하고 대견하기도 한 느낌도 들었습니다.

1년 동안 건축학과에서 배우면서 제일 좋았던 점은 교수님들께서 항상 이해하기 쉽게 잘 설명해 주시고 모르는 점들이 있어도 바로바로 쉽게 설명해 주시는 점도 좋았었다. 따로 궁금한 점들을 물어보면 편하게 이야기해 주셔서 교수님들과의 거리감이 크게 느껴지지 않아 좋았던 것 같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저는 건축학과 1학년 한승화입니다.

저는 원래 제가 희망했던 과는 아니었지만 개인적인 이유로 건축학부에 들어오게 됐습니다.

어떤 곳이든 처음 오는 곳은 누구나 낯설고 힘들지만 저는 특히 원래 희망하던 과가 아니었기 때문에 다른 친구들보다 더 뒤떨어지면 어쩌지? 하는 걱정이 더 많았습니다. 그래서 더욱이 첫 과제가 두려웠습니다. 하지만 첫 과제를 진행하고 보니 중고등학교 미술시간과 흡사해 생각만큼 힘들지 않아 금방 적응하게 됐습니다. 물론 모형과제들은 만드는 과정 중에 정말 힘들었지만 다 완성하고 나서 느껴지는 성취감 때문에 다음 과제를 더 열심히 하게 됐습니다.

대학교에 와서 처음 캐드라는 프로그램을 배워서 사용해봤는데 처음에는 이게 뭐가 뭔지 하나도 몰라서 어려웠지만 나중에 가서도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캐드 같이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것은 평소에 연습을 많이 해야 실력이 느는 거 같습니다. 미리 익혀두고 오면 두고두고 편할 거 같다고 생각합니다.

건축은 본인이 흥미를 느끼지 못 하면 정말 힘들 듯 합니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다른 과에 비해 후배와 선배가 친해질 기회가 적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신입생들이 궁금한 점이 생기거나 곤란한 일이 생겼을 때 선뜻 선배님들께 물어보기 힘들 것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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